
디지털노마드 비자를 제공하는 국가 중 일부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만 허용한다. 대표적으로 **조지아(Georgia)**가 있다. 조지아는 팬데믹 초기부터 ‘Remotely from Georgia’ 프로그램으로 원격근무자들을 불러들였다. 체류 허용 기간은 최대 6개월에서 1년까지로, 일반적으로 180일 이상 장기 체류가 가능하지만 영구 체류나 비자 갱신은 쉽지 않다.비슷한 예로 **바하마(Bahamas)**와 **바베이도스(Barbados)**가 있다. 이들 국가도 디지털노마드를 위해 1년짜리 원격근무 비자를 운영하지만, 대부분 1회 갱신 또는 연장만 허용한다. 즉, 장기적으로는 계속 머물기 어렵다.이런 단기 체류형 비자는 주로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소국들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입한 경우가 많다. 장점은..